여행 이야기
[영상] 나 혼자 여행 4 (시라하마 호텔 씨모어)

온천이 있는 호텔에 혼자서는 처음입니다. 적당한 가격, 적당한 위치 괜찮은 곳을 찾아보니, 시라하마 호텔 씨모어 키 테라스가 괜찮더라고요. 저녁과 조식 포함에 14000엔 정도였습니다. 숙박비는 화요일부터 목요일이 저렴하죠. 그리고 흡연 가능한 방이어서 더 쌌습니다. 트윈룸을 혼자 넓게 사용했습니다. 내부 장식이 조금 오래된 듯 했으나 사용하기에 괜찮았습니다. 바다가 훤히 보이는 방이어서 좋았는데 바람이 쎄서 밤새 파도와 바람소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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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영상] 나 혼자 여행 3 (시라하마 센조지키)

센조지키란 다다미 천장을 깔아 놓은 듯한 넓고 평평한 지형을 말합니다. 여기서 일몰을 지켜보고 싶었지요. 주차장에는 가로등이 없었어요. 해가 질때까지 마지막으로 남은 사람은 저 혼자였어요. 담력훈련도 아닌데 괜히 마지막까지 남아보고 싶었지요. 차 안에 있으니까 괜찮다는 안이한 생각에 한 행동, 지금 생각하면 다시는 하고 싶지 않은 행동입니다. 아직 밝을 때 캐논 EOSR7으로 몇 장 찍어봤어요. 그냥 오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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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영상] 나 혼자 여행 2 (시라하마 산단베키)

단순히 파도가 치는 바다가 보고싶고 가 본 적있는 시라하마를 여행 장소로 정하긴 했지만, 치밀한 계획을 세우고 간 것은 아닙니다. 그냥 바다가 보이고 온천이 있는 호텔을 예약을 하고 그냥 쉬었다가 와야지라는 생각으로 여행을 시작했는데, 막상 카메라도 있고 넓은 하늘과 멋진 배경을 보니, 유명한 곳 몇 군데는 꼭 보고 와야겠다는 의지가 생겼습니다. 제가 예약한 호텔에서 차로 3분거리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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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영상] 나 혼자 여행 1 (오사카에서 시라하마까지) - DJI Action2로 드라이브 여행 촬영

주변에 혼자 여행하는 분들, 친구들이 몇몇 있습니다. 대단하다. 혼자서 무슨 재미일까. 저의 여행 후기는 차후에 정리해서 적기로 했습니다. 일단 패스. 일과 관련된 출장이 아니고 여행을 목적으로 혼자 떠난 적이 없습니다. 이번 겨울에 여행을 하고 싶다는 마음만 먹었었는데 갑자기 겨울바다가 보고싶었습니다. 오사카에도 바다가 있습니다만, 파도가 막 부서지는 그런 바다가 보고 싶었죠. 어디를 가 볼까하다가 예전에 친구들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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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일상
[영상] 액션 카메라 DJI ACTION2 샀어요. 언박싱 동영상 도전!

아이폰 프로13을 굉장히 만족하면서 아직까지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실 그 이후에 나온 시리즈는 전 모델들과 별 차이 없고 비싸기만 하다는 평가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제 아이폰도 비싸게 줬기때문에 망가질때까지 사용할 생각입니다. 사실 아이폰으로 사진, 동영상 찍는 거 매우 좋아합니다. 그런데 이것저것 시도하고 알아가는 게 늘어나면 장비에도 욕심을 가지게 되더라고요. (실력은 없는데 그냥 카메라만 3대(소니, 니콘, 캐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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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영상] 오사카 미노시에 다녀왔어요.

저는 2010년에 오사카후 (大阪府)에 왔습니다. 대학 캠퍼스가 3군데 있었는데, 제 전공의 1~2학년 수업은 토요나카시(豊中市)에 있는 토요나카 캠퍼스와 전공 수업의 2~4학년과 대학원 수업은 미노시(箕面市)에 있는 미노캠퍼스에 있습니다. 그래서 토요나카와 미노캠퍼스 둘 다 갈 수 있는 미노시에서 오사카 유학을 스타트 했습니다. 물론 세 캠퍼스를 연결하는 학교의 공짜 버스가 있었지만, 2살짜리 아이를 데리고 왔었기때문에(영상에는 1살이라고 잘못적었더라고요.) 아이 보육원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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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일상
[영상] 일본 편의점 커피 110엔

정확하게는 고등학교 1학년때부터 커피를 마시기 시작했습니다. 매점에서 파는 500원짜리 캔커피와 자판기에서 파는 100원짜리 믹스커피. 등교하면서 하나 뽑아서 들고 교실로 들어가거나, 쉬는 시간에 매점에 달려가 많은 학생들의 경쟁을 뚫고 달달한 캔커피를 사서 즐겁게 마셨습니다. 한약같이 쓴 커피를 왜 마시냐며 어릴때는 그렇게 생각했었는데, 이제는 습관이 되어버렸어요. 단 임신이후 2-3년동안은 커피에 손도 안댔습니다. 그때는 커피를 마시고 싶은 생각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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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정보
오사카에 난바역이 도대체 몇 개야?

"난바역"하면 저는 오사카메트로 (오사카시 지하철)의 빨간선(미도스지센)에 있는 "난바역"이 제일 먼저 떠오릅니다. 그래서 '난바역 근처면 걸어가지 뭐.'하고 걸어갔다가 헤맨적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지나가는 길에 본 적 있었던 곳은 "JR난바역"이었는데 저는 그동안 그곳이 오사카 메트로의 난바역인줄 알았거든요. 그게 그거 아니었나? 개찰구 간판을 자세히 보지 않으면 "JR난바역"이랑 오사카메트로 "난바역"이랑 같은 역인 줄 알고 잘못 들어갈 수도 있겠습니다. 제가 며칠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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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일상
[영상] 재일교포분 댁에 식사초대를 받았어요.

저보고 막내보다 어리다고 "딸"같이 예뻐해 주시는 분이 계세요. 제가 "이모"라고 부르는 재일교포 2세 분이신데 식사 초대를 해 주셨습니다. 그 전에는 제 차를 몰고 갔었는데 혹시나 술 한 잔 마시게 될까봐 난카이 전철을 타고 갔지요. (이전 블로그 글과 유튜브 영상에 나온 그 난카이 전차) 멀리 떨어져 사는 친척들이 오랜만에 모인 거 마냥 화기애애한 분위기였고 음식도 너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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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영상] 난카이 전철 타고 미니 여행 기분

오늘 식사 초대가 있어 약간 먼 곳을 다녀왔습니다. 익숙하지 않은 난카이 전철을 탔어요. 날씨도 맑고 여행기분이 들어서 전철 타면서 찍은 영상을 편집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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